신문과 방송은 본질적으로 신뢰할만한 소스에 기반한 뉴스가 전달되는 매체입니다.
그럼에도 간혹 사실이 아닌것이 사실로 보도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다수 대중이 이용하는 매스미디어인 만큼, 그 영향력은 아직도 막강합니다.
블로그와 같은 마이크로미디어는 개인이 생산하는 콘텐츠에 기반하지만,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전문가이게 마련이며
그 중 상당수는 기자들보다 오히려 더 전문가입니다.
신문과 방송의 기자들은 전문기자라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정확하고 빠르게 사실만을 정리해서 보도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깊이 있게 한 가지의 주제를 계속 파고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네티즌에 의해서 운영되는 블로그는 신문기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관심을 가진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만큼 특정한 부분에서는 기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이런 저런 매체에서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쓰게 마련이므로
저작권 문제에서는 본질적인 한계를 갖게 마련입니다.
네티즌들이 콘텐츠를 선택할 때, 사진과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가 있는 포스트를 선택하게 마련이므로
점점 더 많은 블로거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정된 미디어법에서도 이러한 네티즌의 입장을 고려하여 영화의 경우 한 장면 정도를 캡쳐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보도 목적의 인용에 대해서 저작권법이 그 경계를 좀 더 명확하게 하고, 네티즌의 사용의 폭을 넓혀주는 것은 저작권자의 이익에도 합치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연예인의 초상권에 대한 이슈는 점점 더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연예인에 대한 초상권은 거의 이슈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점점 더 많은 콘텐츠가 직업적 전문가인 기자들에 의해서 생산되는 것보다 비직업적인 개인들에 의해서 생산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포털의 검색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포털 사이트는 개인이 만들어낸 콘텐츠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 검토해야 할 시기가 도래할 것입니다.
UCC 사이트는 대부분 비디오만을 특화시켜서 서비스해 왔으나
향후에는 비디오, 사진, 텍스트가 모두 중요하단 점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엠군은 이미 엠뉴스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UCC가 가야할 길이 결국 미디어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중심의 UCC 사이트인 디씨인사이드에도 역시 디씨뉴스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미 미디어의 경계는 무너지고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니
누구의 승리인가를 점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영향력을 누가 더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문제입니다.
TVU networks 사는 미국(CBS, NBC,ABC, 폭스TV 등), 중국, 일본등 전세계 방송국과 제휴를 통해 합법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드,일드에 관심이 많은 회원여러분들께는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TVU 베타서비스로서 최초 접속시 로딩이 느린 현상이 있지만 로딩 완료 후에는 원활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네트워크망은 TVU망을 사용하기때문에 국내 유저들은 본인의 네트웍 속도에 따라 화면이 끊길 수 있으니,
본인의 속도에 맞는 방송을 선택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정식 오픈 이후에는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직접 라이브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서비스 안정화를 통하여 빠르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MBC PD수첩을 못보았는데, 오늘 좀 떠들썩하군요.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로 일컬어지는 그야말로 권력의 핵심이자 실세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정면 도발을 한 모양입니다. 아래와 같이 블로거들의 글에서도 이명박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려 한다는 의혹이 점차 증가합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330843
촛불문화제를 통해서, 언론 지형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조중동을 CJD라 부르면서 절독/광고주 압박 등의 흐름이 있었고, 광우병과 촛불시위 등을 자세히 다루는 MBC,KBS,YTN 등에 대한 여러가지 음모론들이 제기되고, 저작권법 위반으로 구속이 예정되어 있던 나우콤 문용식 대표에 대해서도 그 타이밍의 오묘함 때문에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 정부는 노무현정부가 언론과 드잡이질을 하느라 5년을 허송세월했다는 판단을 해서인지, 초반부터 언론과 포털 등의 인터넷 미디어까지 확실하게 길들이기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정부의 방침을 언론이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따라줘야 정치가 안정되고, 국민을 설득하기도 용이할 것입니다. 문제는 정부와 국민의 의견이 충돌할 때인데, 과거엔 언론이 따라주었기에 적당한 선에서 강압적으로 리드할 수 있었으나, 민주화가 진전되고 뉴미디어가 많아진 요즘엔 모든 매체가 따라주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범 케이스를 만들고자 주요 방송사의 사장을 교체하려는 시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KBS, MBC 등의 방송사 민영화가 진행되면 더더욱 통제가 쉬워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방송이 민영화되는 틈을 타서 신문법의 신문/방송 겸영금지 조항을 철폐하고 슬그머니 방송까지 진출하려는 조중동이 존재합니다. 오랫동안 신문시장의 시장지배적사업자가 방송까지 소유하는 것을 우리나라는 법으로 금해 왔습니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적인 흐름은 정부의 규제가 점차 없어지는 것이 맞을텐데요. 중요한 점은 국민적 정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방송과 신문이 융합되는 것은 기술적인 관점에선 꼭 필요한 흐름입니다. 이미 많은 인터넷매체들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을 보면, 그러한 다매체 융합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나, 신문시장의 지배만으로도 모자라서 방송시장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 단지 기업의 이익 차원을 떠나서 정치적 신념을 확대하고 이데올로기를 확산하고 정권과의 권력유착을 통해서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열린 시대에 맞는 열린 마인드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다만, 언론은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내게 마련이므로, 언론중에서도 공익과 객관을 잘 담보해 내는 중립적인 언론만이 방송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의 힘은 활자와는 또 달라서 시청자에 대한 영향력이 몇 배에서 몇 십배는 더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TNS 주간 시청률 결과에 대한 쟝르 구분을 해 보았다. 가히 드라마에 미친 나라다. 정말 미치겠다. 제대로 된 교양 프로그램은 단 1개도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뉴스가 9위에 있다는게 다행일 지경이다. 사극도 결국 드라마로 분류되는 것이니, 20위 내의 프로그램 중에서 드라마는 딱 절반인 10종이다. 그 다음은 오락물로 7종이다.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를 인포테인먼트가 아니라 오락물로 분류하면 8종이 된다. 나머지 2개는 뉴스 1개, 스포츠 1개다.
과연 이게 정상일까? 해외에선 이처럼 드라마의 비중이 높지 않다고 한다. 우리 국민의 마음은 어디로 가는걸까? 드라마 공화국 대한민국의 미래는 드라마로 이야기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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