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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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5.18 수준입니다.
제 정신이 아니군요.
여학생이 쓰러져 있는데
전투경찰이 군화를 신은 채로 머리를 짓밟고, 걷어 차는 동영상입니다.
정말 아비규환이 따로 없습니다.
다시 독재정권으로 회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인파에 휩쓸린 여학생의 머리채를 뒤에서 잡아당겨서 넘어뜨리고 머리를 군화발로 두번을 내리찍습니다.
버스 아래로 몸을 숨기지 않았다면 두개골 파열로 사망할 수도 있었습니다.
동영상엔 나오지 않지만, 버스 아래에서 나와서 또 폭행을 당했다는 말도 나옵니다.
폭행을 당한 이 여학생은 서울대 음대에 재학중인 이나래씨(판소리 전공)라 합니다.
지금 인터넷은 어청수 청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정말 뜨겁습니다.
심지어 경찰이 '노약자, 여성, 장애인을 때리는 모습이 안 보이도록 하고, 그런 일이 발생하면 고참들이 잘 커버래하'라는 지시 동영상도 나옵니다.
폭력을 행사한 전경과 지휘 책임자의 처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신속하게 어청수 경찰청장이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한 노릇입니다.
그러나, 이런 내용들이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지속적으로 삭제되는 모양입니다.
판도라TV에서는 절대 삭제될 일이 없지만, 검색에서 제외되지는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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