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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터넷 여론 통제 강화하나

위 기사는 미디어스에 실린 기사입니다.

경찰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여론 통제를 강화하려는 모양입니다.
최근 촛불시위와 관련된 경찰의 폭력 장면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린 한 네티즌을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가을하늘’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30대 네티즌이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시위자의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는 등 과잉 진압을 한 전의경의 사진과 개인 신상을 올렸다가 해당 전의경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군요.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의 폭력 장면이라는 사실을 게재했는데도 경찰은 명예 훼손으로 고발한 것이다.

경찰내부 문건인 ‘사이버 관리강화 지시’는 ‘행정대원을 활용, 필수검색어(전경, 의경, 구타, 가혹행위 등)를 이용, 각종 포털 사이트 사이버 검색 강화’라는 지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찰의 폭력 장면이 게재됐을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다음 등)에게 직접 삭제 요청할 것을 지시한다고 합니다.

내부 문건의 스캔 이미지가 기사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대한 삭제 요청은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요청하라는 구체적인 지시까지 있군요.

방통심의위원회 심의 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를 명령하고 불이행시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내용은 좀 황당합니다.

권력의 힘으로 언론을 통제하겠다는 직접적인 의지를 밝힌 것인데요.
이거 향후 파장이 작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정국에서 경찰이 직접 언론을 통제하려고 하다니, 왜 자꾸 시대가 거꾸로 가려는 것인지...
왜 이렇게 세상이 변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꾸 옛날 방식으로 대응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촛불시위의 배후는 이처럼 낡은 틀에 갇히 경찰 고위 간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폭력적인 진압으로 오히려 촛불에 기름을 부어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로 촛불시위는 날이 갈수록 불타오르니, 모르겠습니다.
경찰 내부에도 쇠고기수입을 반대하는 고위 간부가 있어서, 일부를 자극을 주려고 하시는 것인지도.
사실이라면 대단한 고단수이십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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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지난 5일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촛불집회 배후세력설을 주장한 뒤 사탄의 무리가 판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 없는 일입니다.

당사자는 기도할 때 쓰는 관행적 표현이라고 해명했지만, 믿어지지 않는군요.

추 비서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으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정치세력과 이익단체의 개입으로 정치집회로 변질됐다"고 주장하고, 또 대통령의 마음을 부모의 심정에 비유해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독을 쥐어주겠느냐면서 "이명박 정부가 과장과 거짓으로 무장한 세력들에 의해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압권은 축사 말미입니다.
"사탄의 무리들이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감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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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위에 있던 학생에게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겨우 14세 밖에 안된 애의 머리에 방패를 찍어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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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사과라는 점
본인의 교만의 빚은 잘못이라는 점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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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00:12






간디는 아힘사라는 말과 함께 무저항 비폭력 운동을 통하여
남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을 물리치고
조국 인도를 영국으로부터 독립시켰습니다.
독립된 조국이 힌두교와 이슬람교로 나뉘어져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되어 싸우는 것을 막기 위한 마지막 여정에서 한 힌두교도의 총에 스러질때까지
그는 무저항 비폭력의 힘을 믿었던 모양입니다.

촛불시위가 문화제로 정착되고 닭장투어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386의 끝자락에 위치한 저로서는 잘 모르던 부분이 많았는데,
얼마전 시사in을 읽어보니 조금 감이 옵니다.

유쾌 통쾌 상큼 발랄 신나는 시위

이처럼 유쾌한 시위 문화가 정착이 된다는게 정말 좋았는데,
갑작스런 폭력시위 이야기가 진동을 합니다.

블로거들의 이야기로는 전경이 시위대로 변장하고 폭력시위를 주도했다는 프락치설도 난무합니다.
이에 대한 해법도 간단하게 제시된 것 같습니다.

'굳이 청와대로 가려고 할 이유도 없으며,
폭력시위를 조성하려는 자들이 앞장서면 내버려두고 그냥 다른 곳으로 돌아가버리면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생활고에 뭐에.. 결국 한번도 촛불시위에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거의 매일 인터넷으로 상황을 종합해보고 있는 저로서는
벌써 한달을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미안할 뿐입니다.

다만, 이 고생이 공연한 폭력시위로 변질되어 공연한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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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풀빵의 패러디 영상
본 얼티메이텀과 100분 토론 등을 연결해서 잘 만들었군요.

4분 7초
MBC 100분 토론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소고기 삶아먹으면 괜찮은 것 아닙니까?" - 시청자
"광우병은 삶아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 손석희

5분 10초
이봐 손석희 말 더듬는 거 본 적 있나?
이번 토론은 우리 승리야.



일반적인 UCC라기 보다는 영상을 잘 아는 전문가의 솜씨입니다.


정말 속 시원한 말씀을 해 주신 분에 대한 영상이 또 있습니다.
광주에 사는 양석우라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한 시청자가 이야기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CEO라고 하시는데,
그 회사의 직원은 청와대, 한나라당, 정부가 해당하겠지만,
국민은 그 회사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이다.
국민이 하는 말을 잘 새겨 들어야 한다."

이 분 이야기 듣다보니 갑자기 이런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양약은 고어구하나 이리어병하며, 충언은 역어이하나 이리어행하니라."

위 사자성어는 사기()의 유후세가()에 나오는 말로
유방에게 장량이 한 말이라 하는군요.

“진나라가 무도하였기 때문에 패공같은 서민이 왕궁에 들어오실 수가 있었습니다. 남은 임무는 천하를 위해 잔적을 소탕하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검소함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보물과 미색에 현혹되어 진()왕의 음락을 본받으려 하니 포악한 하()의 걸()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원래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 이롭고(), 독한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다(病)라고 하였습니다. 부디 번쾌의 간언을 들으시옵소서.” 이 말을 들은 유방은 불현듯 깨닫게 되어 왕궁을 물러나 패상()에 진을 쳤다.


재미 동포 이선영주부의 미주 한인방송 전격 인터뷰 내용
이 분 역시 MBC 100분 토론에 전화를 하셨던 분입니다.


"정부 관계자에게 질문하고 싶었던 내용은
안전한 소를 수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소의 90% 이상 거의 95% 이상의 소는 24개월 이하의 소라고 알고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것과 똑같은 소라면 문제가 안될 것이다.

소고기를 부위별로 등급별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뼈에 붙은 살점을 추출하기 위해서 기계적으로 걸러내는 과정이 있는데, 공정의 특성상 100% 살코기만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뇌와 척수 등의 위험물질 (SRM)이 거의 45% 이상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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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직접 시위 현장 등에 암행하면서 민심을 살펴보고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했다는 글을 무가지에서 읽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보면서 실제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인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하여
현재 시위의 양상은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어떤 식으로 무엇을 보고 갔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인터넷을 통하여 떠 돌아 다니는 여론의 수준은 극도로 격앙되어 있다.

어청수 청장의 해임 정도로 끝이 날 것 같지 않다.

물대포에 실신하고, 실명했다는 사람, 고막이 파열된 사람.
방패에 찍혀 피흐리는 사람.
군화에 밟히는 사람.

아래 글은 올블로그 메인에 걸려 있는 글이다.
아마 동생이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간 모양이다.
http://shingurum.tistory.com/69

이 사람의 글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비장감이 묻어난다.
도대체 어느 개념없는 간부가 사태를 이렇게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
사태를 자꾸 악화시켜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지.
혹시 경찰 내에 불순한 의도를 가진 배후가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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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중에 물대포를 쏘았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31일 밤 청와대 앞이었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의 오마이TV에서 현장을 중계했던 모양입니다.

물대포 맞으며 애국가 열창 분노한 시민들 "이명박 나와라"

이젠 막가기로 결심을 하신것인지.
국민도 불도저로 밀어버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것은 아니겠지요?

YTN에선 4만명이 거리 행진을 했다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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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초등학생도 시위에 참여하고 있군요.
이 놈의 쇠고기고시가 철회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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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0 13:23






일전에 미친소를 잘못먹은 조중동이라는 글(http://trend.re.kr/113)을 쓴적이 있다.
조중동의 편집 방향이 정부의 광우병 수입에 대해 동조한다는 비판을 KBS에서 하더라는 이야기였다.

최근까지도 조중동은 여전히 광우병과 관련하여 정부를 옹호하는 논조를 취한 모양이다.
드디어 네티즌들이 집단행동을 해서, 조중동에 광고하는 곳들에 항의를 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http://mongu.net/164


조중동에 광고한 곳들의 리스트를 공유하고, 항의한 내용마저 공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세히 알아봐야 하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정부도 함부로 하지 못한 조중동의 콧대를 네티즌이 꺽을 수 있는지 자못 기대된다.

결국 어느 기업이나 가장 두려운 것은 소비자이다.
고객은 왕이다.

간혹 어떤 기업들이 고객 알기를 우습게 여기고, 고객을 그저 회사에 돈이나 벌어주는 버러지처럼 여기는 곳도 있는 것 같지만, 그런 기업들은 결국 문을 닫게 되어 있다.

이번 광우병 사태로 인해서, 과연 사회적 정의가 실현될 것인지 지켜보도록 하자.

참고로 판도라TV에 있는 스팟TV 채널에는 연일 광우병 관련 보도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판도라TV 메인에도 광우병 관련 촛불집회 영상이 간혹 게재되고 있으니, 자주 살펴볼 일이다.

아래 영상은 진중권 교수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고시를 발표한 5월 29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택시기사와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오늘 올블로그의 첫번째 주제도 쇠고기고시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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