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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분홍립스틱의 OST를 프로모션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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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에서는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하는 대사가 참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친구가 친구를 죽이는 상황이었죠.

오늘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최종회를 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영화대로 라면 동수가 죽는 이 장면에서 했던 대사입니다.
영화에선 준석의 사주로 동수가 죽습니다.

드라마 친구에선 조금 다른 결말이 나옵니다.
영화에서 보다 더 인간적인 결말입니다.

본래 이 영화 자체가 사실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영화라 합니다.
실제 사실에선 친구가 친구를 죽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식인 등에서 친구 실화로 검색해 보면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더군요.
곽경택 감독의 친구라는 책에서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하간, 이 영화와 드라마가 아직도 심금을 울리는 점은
친구의 우정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겨 주기도 했고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 주는 점도 컸던 것 같습니다.

리얼리티에서의 승리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갔던 그 시절을
잘 그려 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여기서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감상하기

1회부터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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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nsmk.co.kr/

MBC 선덕여왕의 시청률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2위마저 MBC 드라마 밥줘 이군요.
어제는 정말 MBC의 날이었네요.

1. 특별기획<선덕여왕> MBC   39.5
2. 일일연속극<밥줘> MBC   21.0
3. 일일연속극<다함께차차차> KBS1   18.1
4. 일일드라마<두아내> SBS   17.6
5. KBS뉴스9 KBS1   16.8
6.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MBC   13.8
7. 긴급출동SOS24 SBS   12.4
8. 생활의달인 SBS   12.0
9. 상상플러스시즌2 KBS2   11.6
10. MBC뉴스데스크 MBC   11.5
11. 아침드라마<멈출수없어> MBC   11.4
12. 일일아침드라마<장화홍련> KBS2   11.1
13. MBC스포츠뉴스 MBC   11.0
14. 러브인아시아 KBS1   10.0
15. SBS8시뉴스 SBS   9.8
16. 생방송무한지대 KBS2   9.6
17. KBS뉴스네트워크 KBS1   9.1
18. KBS뉴스광장 2부 KBS1   8.8
19. KBS뉴스라인 KBS1   8.8
20. 6시내고향 KBS1   8.7

SBS 두아내 70회(09년 8월 11일(화)) 다운로드해서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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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검사가 투입되어 PD 수첩에 대하여 수사하겠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오늘 MBC PD 수첩 사이트에 가보니 알림글이 하나 있습니다.
그대로 옮겨 봅니다.

1.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4월 29일에 방송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에 참여한 프리랜서 영어 번역자 J씨의 주장을 근거로 또다시 PD수첩 흠집 내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PD수첩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2. 위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번역을 둘러싼 모든 논란의 책임은 담당 PD에 있는 것이지, 번역에 참여한 17명의 외부 프리랜서 번역가 어느 누구에게도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6월24일 방송된 “PD수첩 오보논란의 진실”에서 제작진이 “영어 번역에 (더욱 더)신경 쓰겠다”고 말한 것은 제작진이 더욱더 신중하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자성과 다짐이지, J씨의 주장대로 “번역자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전가로 느껴졌다면 이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3. 이번 프로그램은 긴급취재로서, 번역 작업은 며칠 동안 이루어졌으며 참여하신 분은 모두 17명으로 영어 13명, 일어 3명, 중국어 1명입니다. 그리고 국내 취재물의 문서화 작업에는 9명이 참여하여, 총 26명의 프리랜서가  분담하여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4. J씨는 영어 취재물 870분 중에서 약1/3과 문서 37장 중 12장을 번역했고, 그 후 방송용으로 최종 편집된 프로그램 45분 중에서는 한글과 일어 부분을 제외한 약12분에 대해 “영어감수”하였습니다.

“영어감수”란 J씨의 말대로 편집된 곳의 “영어와 자막이 싱크(일치)되는 부분들이 잘 되어 있는지, 빠진 이야기는 없는지 살피”고 어색한 곳을 고치는 일입니다.


5. 그런데 J씨가 인터넷에 올린 여러 글과 일부 신문에 의하면 “다우너 소를 광우병에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왜곡”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연결시키지 말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다우너 소를 광우병과 연결시키는 것이 왜곡이라는 것을 제작진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광우병의 대표적 증세가 주저앉는 것이고, 다른 병도 있을 수 있지만 방송에서 보인 다우너 소들은 이미 도축되어 광우병 감염 여부는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역사상 최대인 6만4천톤의 쇠고기가 리콜 되었던 것입니다. 


6. 그러나 일부 언론이 J씨의 말을 빌어서 다우너 동영상이 단순한 동물 학대영상이며, PD수첩이 다우너 소와 광우병을 연결하여 왜곡했다며 또다시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대규모 리콜사태를 보도하면서 이미 광우병과 다우너 소를 연결시켰기 때문입니다.


조선(2008.2.19) : 미 사상최대 쇠고기 리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19/2008021900372.html


동아(2008.2.19) : 미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 ··· ‘병든 소 도축’ 2년간 유통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2190080


중앙(2008.2.19) : 미국 쇠고기 6만 4천 톤 리콜

http://article.joins.com/article/print.asp?ctg=13&AID=3045371



7. J씨가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vCJD와 CJD를 혼동해서 말했고 결국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다며 PD수첩의 해명이 정당하다”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D수첩 시청자 의견란에  J씨가 쓴 글번호 185673)


8. PD수첩 방송이후에 CNN과 뉴욕 타임즈 등 미국의 언론들도 다우너 소에 대한 광우병 위험과 미국의 도축시스템의 문제점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농무부 장관은 다우너 소라도 2차 검역을 통과하면 도축을 허용해 온 그동안의 예외규정을 철폐하고 도축을 전면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 PD수첩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쇠고기 협상이 졸속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히고자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외면한 채 일부 언론은 ‘과장’, ‘왜곡’ 운운하며 끊임없이 PD수첩을 공격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재차 표명하고자합니다.

신문과 방송의 싸움이 과연 어떻게 될지.
방송과 검찰의 싸움이 과연 어떻게 될지.

분명한 것은 점점 더 극한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PD수첩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보니 분위기가 심각합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board/index.html

이성적인 토론이라기보다는 상호 비방이 가득합니다.
분명한 것은 점점 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서 국론이 자꾸 분열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맹목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차분하게 해법을 모색했으면 합니다.

쇠고기 문제에 대해선 한 가지는 명확합니다.
미국에선 20개월 이하의 쇠고기가 유통되고 있고, 일본도 20개월 이하의 쇠고기를 유통합니다.
어느나라가 되었건 조건은 동일합니다. 미국 국민이 먹는 것이라면 같이 먹겠다입니다.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국내의 쇠고기 산업까지 모두 도산하게 됩니다.
국내산 한우가 너무 비싸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미국산을 수입해서 한우 가격을 떨어뜨리기만 하면 된다는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우가격을 떨어뜨려 한우를 먹게 된다면 물론 좋은 일입니다.
한우 유통 구조에도 변화가 오겠지요.

그런데, 30개월 이상 쇠고기에 SRM이 포함되어 있거나, 그러한 것으로 소시지와 같이 아이들이 많이 먹는 음식에 들어갈 경우엔 어떻게 되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솔직히 이젠 쇠고기는 먹는 일도 없습니다.
이러다가 쇠고기 판매점, 쇠고기 음식점 모두 고사하겠습니다.

뭐가 되었건 정부가 신속하게 국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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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천이 2008/07/05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가지는 못보고 잡초만 보려고 하는 정부가 이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나우콤의 문용식 사장의 구속은 좀 말이 많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웹하드의 불법성 때문에 수사를 받아왔지만, 사실 나우콤의 사업모델은 다른 웹하드와 달리, 사용자에게 수익을 배분하지도 않고 있는 만큼, 공동정범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며, 다른 웹하드에 비해선 오히려 불법성이 적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여하간 구속의 시점이 하필 촛불시위와 관련되다보니, 문용식 사장은 갑자기 본의 아니게 민주화 투사처럼 되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문용식 사장이 서울대 79학번으로 엄혹한 80년대의 학생운동의 한가운데에서 투쟁하고, 5년 정도 옥살이를 한 적도 있을 만큼 대단한 민주투사였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미묘하게 꼬여버렸군요.
여하간 다수가 느끼는 점은 결국 촛불시위 때문에 중징계로 밀고 가는거다라는 의혹입니다.

다음에는 특별 세무조사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정기 세무조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특별 세무조사가 들어가다니..
결국 언론 길들이기라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다음 입장에선 아고리언들 눈치도 봐야하고, 정부 눈치도 봐야하니, 그 책임을 방통위에 전가해버렸습니다.
아고리언들의 왕성한 활동이 결국 플랫폼 사업자에게 독이 되어 버린 형국인데, 정말 새옹지마라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입니다.
트래픽이 올라가고 네이버를 꺾어가는 시점에서 정부의 압력이 들어올 경우, 이를 무시할 수도 없고, 아고리언들은 더더욱 무시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KBS 정연주 사장 건은 더욱 복잡합니다.
KBS 노조는 오래전부터 정연주 사장의 퇴임을 촉구해 왔습니다.
그의 연임 자체를 반대해왔다고 합니다.
경영상의 무능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도 거의 대외적인 활동을 못하고 칩거하는 사실상의 식물인간이라는 표현이 들립니다.
그런데, 촛불시위로 인해서 퇴임 압력이 들어오자, 촛불시위에 대한 KBS 공정보도에 대한 정부의 압력으로 비추어지면서, KBS 내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참 많이 꼬였습니다.

(추가) 정연주 사장의 퇴임 논란과는 별개로 KBS와 MBC의 적극적인 보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과거의 KBS와 MBC는 이러지 못했습니다.



MBC PD 수첩은 더더욱 문제가 복잡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시사고발 프로그램이다 보니,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 마련이며, 되도록 사회적 파장이 큰 것을 다루고 싶은 것은 어느 PD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방향은 좋았는데, 프로그램 내용에서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FACT에 대한 정확한 변별력을 갖추지 못하고, 내용과 관련 없는 장면이 나가거나 오해하도록 편집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PD수첩이 국민 전체에 광우병의 문제에 대해서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사실들을 알려준 점은 시사프로그램 다운 결정일 것입니다.



YTN 사장의 낙하산 인사도 복잡합니다.
노조에서 들고 일어나서 반대까지 했습니다만, 쉽게 해결될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YTN 내부에선 제2의 시사저널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조중동 입장에선 MBC PD 수첩이 이 모든 상황의 발단인 것처럼 맹공을 퍼부으면서, 광우병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종결짓고 싶어하는군요.
시사IN 기사를 보니, 조중동 광고가 무려 40~50%까지 떨어지면서, 절체절명의 위기감까지 감도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사력을 다해서 이 상황을 역전시킬 계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배후론, 폭력시위론, 불법시위론, 그만하면 충분하다는 주장 등등 여러가지 방안을 동원해도 국민 여론이 적대적이고, 매체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으니, 정말 심각한 위기라고 인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특정한 시민단체 등에 의해 주도된 것이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집합에서 결정되는 집단지성에 의한 상황인 만큼 더더욱 타격이 큰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론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언론 길들이기가 아주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멘토, 킹 메이커 답게 거침없이 몰아부치고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까지 일파만파 부서지고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아고리언 뿐인 것 같습니다.
아고리언이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풀어헤쳐나갈지...
집단지성이 이번에는 어떤 물꼬를 틀어갈지 기대됩니다.
굳이 촛불시위의 배후를 찾자면, 아고리언이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이 모든 사태를 촉발시킨 이명박 대통령을 들어야 할텐데요.

해법은 아고리언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회적 합의가 아닐까요?
정부가 규정되어 있지 않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협의를 하는 것이 모양새가 이상하긴 합니다만, 이 사태를 종결짓고 합의를 도출할 가장 좋은 방안은 아고리언과 직접 정부가 토론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시대가 변하면 정부의 행정과 통치도 변해야 합니다.
법이라는 잣대로만 파악하려 하면, 최선의 방법이 있음에도 최악의 방법을 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미 촛불시위 현장에선 대통령의 퇴임에 대한 요구가 나온지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취임 100일 밖에 안 된 대통령을 탄핵하거나 소환하겠다는 요구가 나오는 상황은 이래저래 모양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국가 전체가 소통의 문제에 휩싸여 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는 정부가 어떻게 정치를 할 수 있습니까?
소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물리력으로 압박하는 것이 지속된다면 더욱 극단적인 대결로 치닫게 됩니다.
자꾸 시민을 자극해서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 가서, 물리력으로 해결하게 될 경우엔, 이번 사태를 물리력으로 종결지을 순 있어도, 집권 5년 내내 이러한 대치와 파국이 지속될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해법이 있을 것입니다.
대결하려고 하지 말고, 토론을 하는 문화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정부가 온라인 토론장이라는 훌륭한 정치 활동의 장을 적극적으로 잘 이용했으면 합니다.
불순한 네티즌이라는 편협한 시각을 버리고, 아고리언들에게 대표 토론자를 지정하라고 하여, 대표 토론자와 협의를 해 보았으면 합니다.

아고리언들도 성질을 조금 죽일 필요가 있습니다.
명색이 대통령인데, 입에 올리기 민망한 수준의 원색적인 욕설이나 별칭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대화나 토론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밀어내겠다는 식의 자세로는 이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정부나 아고리언 모두 조금씩 감정을 삭이고 차분하게 해법을 모색하는 시기가 필요합니다.

물론, 힘을 가진 정부가 먼저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토론의 장을 제시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부의 능력에 대한 첫 시험관문에서 민주적인 토론으로 해결하지 않고, 물리력으로 해결하였다간, 집권 기간 내내 물리력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결국 독재 정부로 낙인찍히게 될 것입니다.
합리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새로 구성된 청와대 수석들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고리언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먼저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면 될 것입니다.
직접 아고리언들과 마음을 열고 토론을 하시기 바랍니다.
왜 청와대에서는 그런 토론이 안될까요?
청와대에 열린 게시판 광장을 만들고, 국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그 많은 게시물 모두에 답변을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 아고리언들 아니 국민들이 직접 대표 토론자를 지정하도록 하시고, 그들과 이야기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경제는 어렵고, 국제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원자재가격은 오르는데, 우리 모두 너무 많은 심력과 에너지를 이번 일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신속하게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우선 대화가 필요합니다.

정부가 먼저 자세를 바꾸길 충심으로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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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host 2008/06/27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전 부사장 김철균이가 청와대 국민소통 어쩌구 비서관으로 들어간다던데.

  2. BlogIcon 미리내 2008/06/27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말씀인 줄 알지만 이제까지 저들의 행태-촛불의 저항에도 불구한-를 볼 때 저들은 온갖 불법-공작-공안적 폭력과 회유를 통하여 모두 분쇄하고자 할 겁니다. 그럴 생각이 없었다면 그토록 말도 안되는 사기와 불법에도 불구하고 저런 인간을 내세우지 않았을 겁니다.

  3. 하이브리 2008/06/29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소한 KBS와 MBC건은 이름하여 보수측이 내세우는 논리와 거의 동일하네요

  4. 미친개에게몽둥이를 2008/06/30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야~ 이자식....
    일제의 문화통치를 하는듯한 교묘한 촛불끄기로 보이는구먼...

    한나라당의 지난 10년간의 그 언행들을 보면 인간이 아니다.

    이러한 일은 애초부터 예견된 일이었을 뿐...

    무지몽매하게 그런 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것 자체가 큰 실수였지요.

    인간이 아닌 자들에게 인간으로서의 행태를 기대한다는것은

    순진하다못해 그 자체가 죄악입니다.




어제 MBC PD수첩을 못보았는데, 오늘 좀 떠들썩하군요.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로 일컬어지는 그야말로 권력의 핵심이자 실세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정면 도발을 한 모양입니다.
아래와 같이 블로거들의 글에서도 이명박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려 한다는 의혹이 점차 증가합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330843


촛불문화제를 통해서, 언론 지형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조중동을 CJD라 부르면서 절독/광고주 압박 등의 흐름이 있었고,
광우병과 촛불시위 등을 자세히 다루는 MBC,KBS,YTN 등에 대한 여러가지 음모론들이 제기되고,
저작권법 위반으로 구속이 예정되어 있던 나우콤 문용식 대표에 대해서도 그 타이밍의 오묘함 때문에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 정부는 노무현정부가 언론과 드잡이질을 하느라 5년을 허송세월했다는 판단을 해서인지, 초반부터 언론과 포털 등의 인터넷 미디어까지 확실하게 길들이기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정부의 방침을 언론이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따라줘야 정치가 안정되고, 국민을 설득하기도 용이할 것입니다.
문제는 정부와 국민의 의견이 충돌할 때인데, 과거엔 언론이 따라주었기에 적당한 선에서 강압적으로 리드할 수 있었으나, 민주화가 진전되고 뉴미디어가 많아진 요즘엔 모든 매체가 따라주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범 케이스를 만들고자 주요 방송사의 사장을 교체하려는 시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KBS, MBC 등의 방송사 민영화가 진행되면 더더욱 통제가 쉬워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방송이 민영화되는 틈을 타서 신문법의 신문/방송 겸영금지 조항을 철폐하고 슬그머니 방송까지 진출하려는 조중동이 존재합니다.
오랫동안 신문시장의 시장지배적사업자가 방송까지 소유하는 것을 우리나라는 법으로 금해 왔습니다.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적인 흐름은 정부의 규제가 점차 없어지는 것이 맞을텐데요.
중요한 점은 국민적 정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방송과 신문이 융합되는 것은 기술적인 관점에선 꼭 필요한 흐름입니다.
이미 많은 인터넷매체들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을 보면, 그러한 다매체 융합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나, 신문시장의 지배만으로도 모자라서 방송시장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 단지 기업의 이익 차원을 떠나서 정치적 신념을 확대하고 이데올로기를 확산하고 정권과의 권력유착을 통해서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열린 시대에 맞는 열린 마인드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다만, 언론은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입장을 선명하게 드러내게 마련이므로,
언론중에서도 공익과 객관을 잘 담보해 내는 중립적인 언론만이 방송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의 힘은 활자와는 또 달라서
시청자에 대한 영향력이 몇 배에서 몇 십배는 더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21세기는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입니다.
영상의 문법이 텍스트의 문법보다 더더욱 중요합니다.

텍스트에서도 수많은 왜곡이 가능하지만,
영상은 더더욱 편견을 만들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대선때 각 후보의 사진들이 많은 신문에 다루어집니다.
이때 언론사별로 각 후보의 사진을 불공정하게 선택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일부러 반대 진영 후보의 사진은 인상을 쓰고 있는 네거티브한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점이 영상에서는 더욱더 크게 부각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방송이 특정 정치세력을 비호하거나 진실을 은폐하게 된다면 사회적 공기로서의 방송의 중립성과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이는 사회 전체의 후퇴로 이어지게 됩니다.

간단치 않은 문제입니다.
언론/방송의 공정성 확보는 공기업의 민영화 반대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공공자산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방송은 국민 모두가 주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의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는 정권과는 무관하게 독립되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정권으로부터는 독립되고, 국민에게는 종속된 방송.
21세기 민주사회의 방송이 지향할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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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제작한 드라마 '별순검'이 판도라TV에 올라왔습니다.
HD급 화질로 깨끗한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판도라TV 무료 영화채널은 이미 2개가 있지만, 무료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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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풀빵의 패러디 영상
본 얼티메이텀과 100분 토론 등을 연결해서 잘 만들었군요.

4분 7초
MBC 100분 토론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소고기 삶아먹으면 괜찮은 것 아닙니까?" - 시청자
"광우병은 삶아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 손석희

5분 10초
이봐 손석희 말 더듬는 거 본 적 있나?
이번 토론은 우리 승리야.



일반적인 UCC라기 보다는 영상을 잘 아는 전문가의 솜씨입니다.


정말 속 시원한 말씀을 해 주신 분에 대한 영상이 또 있습니다.
광주에 사는 양석우라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한 시청자가 이야기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CEO라고 하시는데,
그 회사의 직원은 청와대, 한나라당, 정부가 해당하겠지만,
국민은 그 회사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이다.
국민이 하는 말을 잘 새겨 들어야 한다."

이 분 이야기 듣다보니 갑자기 이런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양약은 고어구하나 이리어병하며, 충언은 역어이하나 이리어행하니라."

위 사자성어는 사기()의 유후세가()에 나오는 말로
유방에게 장량이 한 말이라 하는군요.

“진나라가 무도하였기 때문에 패공같은 서민이 왕궁에 들어오실 수가 있었습니다. 남은 임무는 천하를 위해 잔적을 소탕하고 민심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검소함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보물과 미색에 현혹되어 진()왕의 음락을 본받으려 하니 포악한 하()의 걸()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원래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 이롭고(), 독한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다(病)라고 하였습니다. 부디 번쾌의 간언을 들으시옵소서.” 이 말을 들은 유방은 불현듯 깨닫게 되어 왕궁을 물러나 패상()에 진을 쳤다.


재미 동포 이선영주부의 미주 한인방송 전격 인터뷰 내용
이 분 역시 MBC 100분 토론에 전화를 하셨던 분입니다.


"정부 관계자에게 질문하고 싶었던 내용은
안전한 소를 수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소의 90% 이상 거의 95% 이상의 소는 24개월 이하의 소라고 알고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것과 똑같은 소라면 문제가 안될 것이다.

소고기를 부위별로 등급별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뼈에 붙은 살점을 추출하기 위해서 기계적으로 걸러내는 과정이 있는데, 공정의 특성상 100% 살코기만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뇌와 척수 등의 위험물질 (SRM)이 거의 45% 이상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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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시청료를 강제로 내고 있는 KBS의 저작권은 누가 갖는 것이 맞는가?
KBS가 자체 제작한 영상물은 국민의 소유가 아닐까?

방송발전기금이라는 것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들은 누구의 소유가 되는 걸까?
방송발전기금이 결국 국민의 세금이었으니, 국민에게 자유롭게 볼 권리를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왜 KBS는 자체 제작한 영상마저 국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인터넷에서 허용하지 않는가?

왜 MBC, SBS, KBS, EBS 등이 방송발전기금으로 만들었던 스페셜 다큐멘터리들을 국민에게 자유롭게 허용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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